TL) 금지된 장난 - 아마오 베니
평점 2 / 수위 4
#서양시대물 #근친 #이복남매 #궁정로맨스 #나쁜남자 #소유욕 #다정녀
여자주인공: 에우페미아 - 파벤나 왕국의 왕녀. 주위 정적들 사이에서 오빠만을 의지하며 살아옴.
남자주인공: 발렌테 - 파벤나 왕국의 왕태자. 살아남기 위해 잔인해진 남자. 동생에게만 다정하다.
파벤나 왕국의 왕녀 에우페미아는 어렷을 적,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오빠에게 구출된다.
그 뒤로 서로만을 의지하고 자란 두 남매.
정적때문에 숙부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스스로는 왕태자가 되어 궁정의 1인자가 된 발렌테는 살기 위해 잔인해져야만 했고, 에우페미아는 그를 비난하는 주위의 평가에 마음이 아프다.
그러던 어느날, 에우페미아와 명목상 결혼하고 만나지 못했던 이웃나라 미제란체의 왕자, 클라우디오가 등장하고, 그녀는 남편을 사랑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발렌테는 그의 비뚤어진 사랑과 집착을 드러내며 그녀를 구속하기 시작하는데...!
: 믿고 보는 아마오 베니 작가답게 씬은 좋다. 쐐기...구슬...꿀... 감안만 한다면!.
하지만 ㅋㅋㅋ 내용은... 볼륨이가 없음.
근친이고 여주가 죄를 짓는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밀어내는거에 비해 뭔가 배덕감은 크게 안느껴진다.
여기 남주는 전형적인 나쁜남자스타일로 무작정 여주와 베드씬을 찍어대는데
얘가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별로 신경안쓰는 느낌임.
뭔가 감정적 교류없이 싫다는데 자꾸 밀어붙이기만해서 큰 매력은 없었다. 완전 벽창호여..
그나마 씬은 한씬당 두세판씩 뛰고 길게길게 써주셔서 보는재미가 있었다.
보여주는 씬이나, 향유 등 아주 좋았오. 좀 특이한건 키스가 정말 많이나옴.
이야기는 썸남인 클라우디오가 여기저기 반란을 일으키고 전염병이 창궐하고 전란인데 재미가 드럽게 없음
남주새끼는 뭔가 다 해결할것처럼 천하태평으로 굴어. 근데 ㅋㅋㅋ결국 뭐 잘하는 것도 없음.
여기저기 싸우러가는것같긴한데 걍 욕먹는와중에 여주만 탐한다.
마지막엔 ㅋㅋㅋ그러다 큰코다치고 뭐 재기하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곧 뭔가 할꺼다! 이러고 이상하게 끝난다. 작가님이 씬쓰느라 커진이야기는 주체못하신듯.
근친도 ㅋㅋㅋ 걍 이러케 해결할꺼얌 하고 끝냄 여주가 남주 좋아한게 신기했음
결론. 이야기는 별론데 씬은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