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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랑하는 세 가지 방식 - 산달목

0.. 2019. 6. 3. 15:35

평점 4 / 수위 4

 

#현대물 #뽕빨물 #더티토크 #이공일수 #근친/형제 #3P #재벌 #절륜공 #능글공 #잔망수 #유혹수

수: 이도윤 - 삼형제 중 막내. 잘나가는 이복형들에게 빌붙어 산다는 소문이 있지만 신경쓰지 않고 형들과 사랑하는게 중요하다.

공1: 이강현 - 삼형제 중 첫째로 아버지를 이어 기업을 이끌고 있다. 다정하지만 집착과 질투가 심하다.

공2: 이재하 - 삼형제 중 둘째, 거친 말투와 더러운 성격이지만 도윤에게만 섬세하다.


“똑같이 너를 나눠 갖는다는 약속이었잖아?”

삼형제에 대한 소문은 더럽지도 않았지만 그리 깨끗하지도 않았다.
소문 속에서 도윤은 그의 형들 밑에 빌붙어 사는 양심 없는 놈이었지만, 도윤이 생각하기엔 그의 이복형들이야말로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버린 도윤은 매일 밤 형들과 같은 침대에서 잠이 들고 또 아침을 맞이한다.

:캬 또 하나 소설 건진듯. 가볍게 야한거 보고싶을때... 재탕 많이 할 듯 싶다.

일단 자보드립 등의 더티토크에 27살, 나름 떡대수가 형들에게 형아형아 애교부리기 땜시 호불호 많이 갈릴듯.

오글거리기도 하고 ㅋㅋㅋㅋ

하지만 난 쓰레기니까. 재밌게 읽었다.

 

사실 내용이나 문장이 엄청 단순하기 때문엨ㅋㅋㅋ 뭐 큰기대없이 뽕빨물로만 봐야됨

이복형들에게 홀라당넘어가 잠자리를 해오고있지만 수가 형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고

애 자체가 욕망에 충실하고 잔망잔망 요망요망, 때론 여왕수같기 때문에 피폐없이 가볍게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렇다고 배덕감이 없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원홀투스틱.. 네 많이 나와줍니다. 

 

아쉬운건 씬이 뭔가 좋은듯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들었음.  

좀 긴걸 보고싶은데 한판뜨고나면 뒷내용은 다 생략이어서, 끊긴 기분이기도 하고.

그리고 1권 후반에 과거얘기가 나오긴하지만 교육얘기가 더 나왔다면... 배덕감 있고 좋았을텐데.... 싶다.

 

공들도 그렇고 애들 성격이 각각 뚜렷해서 거기서 오는 재미도 있었음. 

세같살..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