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도망치지 못할 만큼 - 서글픈빻빻이

0.. 2019. 7. 28. 18:39

평점 3.5 / 수위 4

 

#뽕빨물 #서양풍 #왕족/귀족 #갑을관계 #SM #미인수 #순진수 #함몰유두수 #미인공 #집착공 #계략공

 

공: 가스파르 - 금발 벽안의 천사 같은 이미지. 하지만 또라이, 변태, 절륜! 아일럿의 몸을 너무너무 사랑한다. 귀족 가문 하나는 손끝으로도 무너뜨릴 수 있는 권력을 쥔 황족.
수: 아일럿 - 흑발 적안의 겁 많은 토끼 같은 이미지. 가스파르와 보낸 여름 방학 동안 자신도 미처 몰랐던 피학적 성향을 깨닫는다. 선박 회사를 운영하는 귀족 가문의 참한 도련님.

 

선박을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크게 튀지 않고 살아온 아일럿. 

몸이 약해 더위를 피하러 홀로 간 피서지에서 동급생이자 황족인 가스파르를 만난다. 

하지만 다정하다는 세간의 평과는 달리 가스파르는 집안이 망할 위기를 미끼로 아일럿의 약점을 잡아, 그를 조교하기 시작하는데...

 

:ㅋㅋㅋㅋ작가님 닉넴에서 오는 포스와 피폐한 전작과는 달리 가볍게 읽기좋을 뽕빵물이어서 바로 읽었다.

물론 몸이 약한 수가 휴양하러 갔다가 공에게 잘못걸려 집안을 살리기 위해 강압적 관계를 맺긴 하지만 ㅋㅋㅋ 크게 피폐하고 읽기 힘들고 그렇진 않았음. 물론 어쩔수없이 당할수밖에 없는관계고 1권에서는 수가 좀 발악을하고 벗어나려하기때문에 공이 많이 얄밉긴함..

 

하지만 2권에가서 몸이 함락되서인짘ㅋㅋㅋ 순응을 하니까 오히려 보기 편해졌음

뭔가 갑자기 안도망가는게 좀 급작스럽긴해도 공이 수를 몸만이 아니라 점점 좋아하는게 보이니까 맘편히 읽을수 있었음.

 

씬은ㅋㅋㅋㅋ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함몰유두라 이거관련해서 씬엄청나오곸ㅋㅋ 마법?이런거 있는 세계관이라 관련된 기구플도 많이 등장함

촉수, 삼각목마, 양성구유약 등등등 판타지를 이용해서 씬이 다양하게 나옴.  ㅋㅋ좋아좋아

본격 sm이라고 보기엔 아쉽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잘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