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5 / 수위 3
#동양풍 #초월적존재 #더티토크 #다정남 #산군남 #제물녀 #외유내강녀 #권선징악
여자주인공: 주연 - 역적으로 몰려 부모님을 잃고 참판댁의 노비가 된 여인. 대역으로 산신의 제물이 된다.
남자주인공: 산군 - 인간과 영물의 혼혈로 내침당했으나 형제들을 죽이고 산군이 된 사내.
: 단권으로 야한거 읽고싶을때 딱 적당한 소설.
잘모르겠지만 일단 문체가 가볍지 않고 은근 내공이 있어 좋았고
제일 좋았던건 여주인공이 수동적이지 않고 적당할때 자기할말 다한다는것.
남주야, 뭐 무서운 호랑이지만 내여자에겐 따뜻한 전형적인 남주라 매력있었지만
여주가 거기에 기대지 않고 위기의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해서 좋았다.
아무리 악해도 악녀가 악남에게 ㄱㄱ당하는거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건뭐 옛날이야기st, 권성징악st고 ㄱㄱ이라고는 볼 수 없을거같아서 패쓰.
악당들이 이렇게 악독하고 어리석기도 쉽지않은뎈ㅋ 단권이라 큰고구마없이 읽을수있었다.
사이다 캬
그리고 첫눈에 남주가 여주에게 넘나리 다정해서 감정선 어디?? 싶었는데 후반에 인연이 있었음을 알려줘서
딱 적당한 마무리가 된것같음.
짧아서 아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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