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 / 수위 3.5
#현대물 #일상물 #연예계 #배우공 #다정공 #능글공 #사랑꾼공 #단정수 #무심수
수: 벤자민 블랙 - 영국 귀족 출신 배우. 우아한 외모와 출중한 연기로 점차 이름을 알리는 중.
공: 셰인 셰리던 - 할리우드 핫스타. 소문 난 바람둥이지만 벤자민과 연애 후 일편단심 중.
:할리우드 연예계물인 데드라인 할리우드의 2부지만 걍 씬쓰시려고 내신 작품 ㅎㅎ
1부 안읽고 읽었지만 충분히 이해간다!
근데 정말정말정말정말 주절주절 문체가 심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듯싶다.
나조차도 씬보려고 읽었다가 아 물론 씬은 좋은데 본격 들어가기전에 tmi이 너무 많고 ㅜㅜㅜ 웬 과거얘기 캐릭터얘기가 많은지 식겁해서 접었었음... 그러다 갑자기 끌려서 다시읽게됏지만.
어떤 행위를 설명할때 걍 얘가 이랬다 쟤가 이랬다가 아니라 얘가 이거하려다가 얘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과거로 거슬러올라가서 이 캐릭터의 성장과정과 그 과정에서 형성된 성격... 물론 이런 성격이면 이렇게 행동하겠지만 사실 얘는 예외적으로 사랑하는 상대방에게는 다른 방식으로 행동한다~ 이런식으로 사고확장 문체여서 따라가며 읽게 되면 저절로 진이빠지는 전개방식..
물론 잘맞으면 너무너무 재밌겠지만 ㅋㅋㅋ 나에겐 진짜 tmi라 흐린눈으로 휙휙넘기고 씬만 수집하며 읽었다.
물론 이 구구절절문체로 씬도 구구절절 길게 나오기때문에 그건 만족.
아쉬운건 2부가 씬용이긴하지만 구구절절딴얘기 많아서 한권당 한씬정도만 나오기 때문에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읽으면서 의문이 드는건 1부를 안읽어서 그렁가
셰인이 왜이렇게까지 벤자민를 사랑하는지 이해가 좀 안갔다. 진짜진짜 사랑꾼으로 나와서 옆에서 수발 다들고 음식만들어주고 발만봐도 발정하고 난리난리 나는데 ㅋㅋㅋ 벤자민은 좀 무심한성격? 속으론 셰인 사랑하지만 잘 표현하진 않는 스탈이라 비교되서그런지 뭔가 셰인이 아까운 느낌이 들었음.
보통 수가 어화둥둥 이쁨받으면 행복한데 좀 예외적으로 수가 별로였음.
그래두... 잘읽었다. 공 대물묘샄ㅋㅋ 젤 실감났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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